콧대 높은 日...국산 TV에 빠지다
기사입력 2018-09-19 17:01
LG 올레드(OLED) TV국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일본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더 늘 전망이다. OLED TV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LG전자 올레드 TV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외산 가전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LG전자 프리미엄 TV 영향력이 확대된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생산하는 OLED TV 일본 수출 규모는 2777만1000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량 2917만6777달러 95% 수준에 이미 도달했다. OLED TV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2015년 242만6000달러와 비교하면 10배 넘게 늘었다.
일본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 OLED TV 수출 최대 대상국가로 올라섰다. 2015년·2016년에는 각각 최대 수출 대상국이던 호주·미국 수출 금액 6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최대 수출 대상국인 호주 수출 금액의 절반 수준으로 올라섰다. 올해는 2위인 미국, 3위인 호주 수출 금액 두 배 수준을 기록하며 확고한 1위 수출 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