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반찬 재활용이 합법이라고?…日서 "가짜뉴스" 확산
아시아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8-10-21 10:01
식품위약품안전처 재사용 금지 예외사항만 기사화 인터넷서 번져
3만2000건 이상 공유…"한국은 이제 못 가" 부정적 댓글 잇달아
[아시아경제 일본 강수정 객원기자] 21일 일본 버즈피드(BuzzFeed)에 따르면 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서 “한국은 한번 고객에게 준 음식을 다른 고객에게 재이용하는 것이 합법이다”는 기사가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확산 계측 프로그램인 "버즈수모(BuzzSumo)"를 사용해 조사한 결과 “뷔페 등에서 위생 가이드라인상 남은 반찬 재이용이 한국에서 합법적이다”라는 내용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총 3만2000건 이상 공유됐다.
이는 한국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는 지난 1년간 인터넷 기사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확산량이다. 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사이트에는 한국엔 이제 못간다. 한국에 안 가는 이유가 많아진다며 부정적인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일본 "버즈 플러스 뉴스(Buzz Plus News)"는 위 가이드라인중 예외 규정만 인용 “한국은 잔반을 재이용하는 것이 적법하다”는 기사를 냈다. 전체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전하지 않고 독자들에게 마치 한번 손님에게 냈던 요리를 다시 다른 손님에게 재이용 가능하다는 식으로 전달한 것이다.
버즈피드는 심지어 “나라가 잔반 재이용을 인정하는가?” “이것도 문화적 차이라니 이해할 수 없어” 등 다른 인터넷 사이트의 자극적인 제목도 사실인 양 그대로 인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한국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연 날조대국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