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스파이 이용해 국내 기술 빼돌린 일본기업 경찰에 적발
국내 한 산업단지에 입주한 일본 기업이 ‘산업 스파이’를 이용, 국내업체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일본 반도체 부품기업 페로텍의 한국법인 ‘페로텍 코리아’를 형사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실리콘 카바이드 링은 반도체 칩 절삭 시 원형 판 아래에 까는 소모품 링으로, A사는 7년간 80억 원을 들여 2013년 독자 기술을 보유했다.
A사가 개발한 링은 탄소 함유량을 높여 수명과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3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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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한국의 기술을 훔치는 일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