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16일 중국 우한시에서 온 관광객이 탔던 이 놀잇배에선 이틀 뒤인 18일 개인 택시 조합의 신년회가 열렸다.
조합에 소속된 기사들과 가족들 모두 70여명이 참석했다.
그런데 16일 현재 이 신년회에 참석한 사람 중에서만 운전사 6명과 가족 3명, 놀잇배 종업원 2명 등 모두 11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신년회에 참석하지 않은 4명도 참석자들과의 직접 접촉, 또는 간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이 확인된 택시 기사의 80대 장모(가나가와현)는 지난 23일 일본 내 첫 사망자로 기록됐다.
17일엔 첫 사망자가 치료를 받던 가나가와현 병원의 간호사도 감염이 확인됐다.
야카타부네는 통상 도쿄 내 하천에서 출발해 도쿄만 앞바다로 나갔다가 다시 하천으로 돌아오는 2시간~2시간 30분 코스가 많다.
1월 18일 열린 택시 조합의 신년회는 놀잇배 전체를 임대해 이뤄졌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당일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창문은 닫힌 채였다.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감염되기 쉬운 환경이었다.
70여명은 옆 사람과 팔이 닿을 정도로 밀집된 공간에 장시간 함께 머물며 식사를 했다.

가만히 앉아서 먹는 문화?
보통 식당과 비슷해 보이는데
일본 택시비가 비싼 이유가 이것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