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3번째 확진 환자(82년생 여성, 한국인)가 최근 일본 방문력이 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53번째 환자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된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실제 감염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여행력이 있다는 사람은 53번째 환자가 맞다"며 "입국일이 2월9일이 맞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구시는 이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2명에게서 일본 여행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모두 31번째 환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닌 것으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