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론이 인도를 가리켜 ‘배은망덕 국가’라는 맹비난을 쏟아냈다.
최근 메뚜기 떼의 습격으로 555만 헥타르의 농경지를 잃는 등 경제적 피해를 입은 인도에게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된 것.
최근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의 상위 검색어에 ‘배은망덕한 인도’라는 제목이 게재돼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제목의 칼럼은 곧장 현지 포털 사이트 ‘바이두’와 ‘소후닷컴’(sohu.com)과 ‘웨이보’(微博), ‘웨이신’(微信) 등 SNS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논란이 된 칼럼에는 최근 우한 일대에서 발병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마스크 등 방호용품 지원을 일체 금지했던 인도 정부가 메뚜기 떼의 습격을 받은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실제로 최근 인도 정부는 약 4000억 마리의 메뚜기 떼로 농경지 555만 헥타르가 피해를 입고, 약 100억 루피(약 166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해당 메뚜기 떼는 인도를 넘어 파키스탄, 라자스탄 등으로 이동, 추가 피해를 낳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거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정책에도 불구, 인도 정부가 최근 중국 내 공장에서 생산 중이었던 마스크의 필수품인 면화 수출을 일체 중지했던 사실이 일반에 알려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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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프리카에 메뚜기가 인도까지 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