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켈리 교수가 한 기고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했지만 한국은 안전한 곳"이라고 밝혔다.
켈리 교수는 지난 22일 미국의 안보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NI)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 한국에서의 일상생활이 어떠냐고 묻지만 별로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보도의 선정성은 도움이 안되며 우리는 너무 많은 감염이나 좀비 영화에 노출되어 불필요하게 불안함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 한국은 훌륭한 의료시스템 가진 개방사회 : 켈리 교수는 "한국은 훌륭한 의료 시스템을 가진 개방적인 사회이기 때문에,
폐쇄적인 국가들보다 코로나에 대해 훨씬 더 많이 듣게 된다"면서 "그럼에도 보고 듣게 되는 것에 비해 여러 측면에서 한국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억압적인 정부는 우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피해자들을 끔찍하게 대할 것이다. 이는 중국에서 급증하는 전염병에 대한 소문이 많은 이유와 비슷하다"며 북한이나 중국 등의 독재국가들과 한국을 대비했다.
◇ 한국은 자유사회, 통제에 한계 : 그는 또 "한국은 자유 사회이기 때문에 코로나 대처에도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코로나19가 퍼진 교회의 신도들을 격리하려 하지만 이는 국가의 지나친 통제일 수도 있다. 이런 갈등 속에서 한국 정부가 지금까지 자유주의적 선택을 하느라 실수를 해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