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IOC 전 부회장이자 현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딕 파운드는 이날 "코로나19 발병으로 올 여름 도쿄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주최 측이 이를 연기하거나 개최장소를 옮기기보단 아예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파운드 위원은 "도쿄 올림픽의 운명을 결정하기까지 2~3개월이 걸릴 수 있다"며 개최 여부가 5월 말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수영 챔피언 출신인 파운드 위원은 지난 1978년부터 32년간 IOC 위원으로 활동해 온 체육계의 막후(幕後) 실세로 알려져 있다. 과거 세계반도핑협회(WADA) 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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