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실적 스타트를 끊은 삼성전자는 컨센서스보다 5% 높은 6조4000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IT(정보통신) 제품 수요 감소로 삼성전자의 실적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도체와 휴대전화 부문이 선방하면서 깜짝 실적을 실현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실적을 발표한 LG전자도 1분기 영업이익 1조90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8474억원보다 28.7%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D램이 호조를 보이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800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7.2% 상회했다.
판매대수가 급감한 현대차와 기아차도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현대차 8638억원, 기아차 4445억원으로 예상치보다 20%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