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가족이 트위터에서 KBO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사진 리퍼트 트위터]
모처럼의 야구 경기 생중계에 미국 팬은 환호했다. 미국 야후스포츠가 이날 ‘2020시즌 KBO리그를 보겠는가’라고 묻는 긴급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86%가 ‘TV로 KBO리그를 관전하겠다’고 대답했다. 경기 시작 시각이 다가오면서 많은 팬이 ESPN으로 KBO리그 중계를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 찍은 뒤 ‘#KBOLeague’라는 해시태그까지 붙여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미국 샌디에이고 사는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NC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다이노스 가자! KBO리그가 TV에서 처음으로 생중계된다!”고 좋아했다. 경기 시작 30분 만에 ‘NC Dinos’, ‘Korean Baseball’, ‘Samsung Lions’ 등이 미국 트위터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목록의 상위권을 점령했다.

KBO리그 개막전을 ESPN으로 보고 있는 미국 야구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증한 모습. [사진 트위터]

KBO리그 개막전을 ESPN으로 보고 있는 미국 야구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증한 모습. [사진 트위터]

KBO리그 개막전을 ESPN으로 보고 있는 미국 야구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증한 모습. [사진 트위터]

KBO리그 개막전을 ESPN으로 보고 있는 미국 야구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증한 모습. [사진 트위터]

무관중 KBO리그 세계서 주목
한국의 위상 "K방역"으로 진화
언택트 기반 새로운 산업 모색
국가 간 연대·협력 균열 조짐
美中무역전쟁 2라운드 예고도
"결국, 신뢰가 강대국 결정할 것"
관중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전 세계 언론이 주목을 했다. 한국프로야구(KBO)를 생중계하게 된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베테랑 캐스터 칼 래비치(55)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KBO리그를 중계할 수 있어 굉장히 흥분된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KBO리그 2020시즌이 5일 이렇게 개막했다. 관중석이 텅 빈 서울 잠실구장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등 수도권 구장엔 십 수 명의 외신 기자들이 개막전 준비 상황과 경기 진행 모습을 세계 각국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