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연설에서 "핸드폰처럼 수시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는 2025년까지 아파트, 주택 등 국민의 생활거점에 총 50만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경로에 1만5000기를 공급하겠다"라며 "수소차 충전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0곳을 완공하고, 2025년까지 총 450곳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유휴부지 활용과 충전소 경제성 확보 방안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충전 인프라 없이는 늘어나는 미래차를 감당할 수 없다"라며 "제때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신차 구매와 공공기관장 차량은 모두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한다. 택시와 버스회사 등 대규모 차량 구매자에 대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추진하겠다"라며 "보조금과 세제 혜택, 연료비 부담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 개선 효과가 큰 트럭과 버스 같은 상용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