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ESAN) 5개국이 "코로나19" 충격에서 장기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되지만, 다른 신흥국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5국은 회복속도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국가별로는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1.6%)을 제외하고 필리핀(-8.3%), 태국(-7.1%), 말레이시아(-6.0%) 및 인도네시아(-1.5%)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정부 부채 증가 및 이자부담 확대 등이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아세안 5국은 다른 신흥국가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아세안 5국은 감염증 확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거시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회복국면이 본격화하면 빠르게 이전 수준의 성장모멘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아세안 5국에 대한 수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전체 수출의 14.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