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458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3% 증가한 뒤 10월에 3.8% 감소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1.0%)과 미국(6.8%), 유럽연합(24.6%), ASEAN(6.4%) 등 4대 시장의 총수출과 일평균 수출액이 3년 만에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2.1% 감소한 398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59억3천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무역흑자는 390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흑자 규모 389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