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관 직원 오타쿠 비하"
오타쿠들 엄청 징그러워. 수영복 입고 뭐 그런 거 보고 있고 소리치고 있어"
이 말은 상영관 안에 있는 모든 관객들의 귀에 들렸다. 안내 방송 마이크가 꺼져있을 것이라고 착각한
영화관 근무자의 개인적 발언은 삽시간에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뱅드림!은 일본 콘텐츠 전문 기업 "부시로드"의 회장 ‘키다니 타카아키(木谷高明)’가 기획해 2015년 출범시킨 미디어믹스 사업이다. 2014년 당시 키타니는 앞서 출범한 ‘러브라이브!" 성공을 지켜보며 게임·애니와 음악을 융합시킨 콘텐츠를 고민한다. 키타니는 2014년 2월 열린 ‘아이돌마스터’ 라이브 공연에서 성우 아이미(愛美)의 기타 연주를 듣고 걸즈밴드의 가능성을 느껴 애니 캐릭터 콘텐츠와 걸즈밴드를 융합한 프로젝트를 발동한다. 부시로드는 만화 콘텐츠를 필두로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라이브 콘서트, 라디오 방송 등 다채로운 미디어를 통해 뱅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던 중 22일 CGV 왕십리점에서 한 근무자가 안내 방송 이후 마이크가 켜진 채로 마니아 관객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근무자는 방송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오타쿠들 엄청 징그럽다. 수영복 입고 뭐 그런 거 보고 있고 소리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뱅드림 8th 라이브 관람객 일부는 22일 CGV 근무자의 오타쿠 비하 발언을 녹음해 유튜브 상에 업로드하고, 관련 사건을 게임·팝컬처 커뮤니티에 정리해 올리는 등 불만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상인 : 오타쿠는 징그럽고 더러운 (전세계 공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