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진나라 말기 진승과 오광이 바란을 일으키자, 제나라 왕실 출신인 전횡이라는 사람이 형인 전담, 전영과 함께 진에 반기를 들고 제나라를 일으켰으나, 한고조 유방이 천하를 평정하자 산동성 칭다오의 전횡도에 숨어 살았다.
이에 유방이 불러내자 수도인 낙양으로 가는 도중 자결하고 그를 따르던 500명 빈객들도 함께 자결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칭다오에는 전횡오백사의 묘지가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와는 다른 전설이 내려온다. 즉, 전횡이 은거했던 곳이 산동성 칭다오가 아니라, 바로 군산의 고동과 어청도라는 것이다. 지금도 군산시에 가면, 전횡을 기리는 치동서원이 있다.
===========
담양전씨의 연원은 중국 진(陳)나라 공자 전완(田完)으로, 그의 후손이었던 제(濟)나라 말 왕 전횡(田橫)이 중국 전하를 통일한 한(漢)의 장수 유방과의 전투에서 참패하자, 부하들을 이끌고 서해의 고도(현 어청도로 추정, 기원 전 672년)로 망명했다는 설이 있다.
출처 : 울진신문(http://www.uljinnews.co.kr)
============================================================
자결하지 않고 도망하면 중국 대륙과 가장 가까운 군산이나 어청도로 도망갔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