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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신속한 난민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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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작전 첫날, 26명만 왔다..391명 구해낸 "신의 한 수"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들이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현지인 직원과 가족 380여명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외교부 제공. 뉴시스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들이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현지인 직원과 가족 380여명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외교부 제공. 뉴시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때 남북 대사관이 힘을 합쳐 탈출한 과정을 담고 있다. 탈레반에 의해 고립된 2021년의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역사는 반복됐다. 26일 아프간인 391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 자격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을 도왔던 사람과 그들의 가족이다.

국방부 국방정책실 김민기 실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카불 탈출 작전의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번 수송 작전의 이름은 ‘미라클’이었다.

김 실장은 “오늘 입국하는 아프간 현지인은 우리나라를 도왔던 사람들로 대사관이나 한국 병원, 직업훈련원에서 근무했다”며 “76가족이 들어오는데 이중 영유아가 100여명 된다”고 했다. 가족 단위로 움직이기에 어린 자녀가 많았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의 자녀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군 제공. 뉴스1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의 자녀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군 제공. 뉴스1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의 어린 자녀들을 수송기 탑승 전에 보살피고 있다. 공군 제공. 뉴스1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의 어린 자녀들을 수송기 탑승 전에 보살피고 있다. 공군 제공. 뉴스1

당초 신청 인원은 427명. 이번 입국은 391명이다. 김 실장은 “다른 나라를 희망한 분도 있고, 개인적 사유로 올 수 없는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민항기 수송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급해지면서 군 수송기를 투입했다. 김 실장은 “계획을 갖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지난 15일) 카불이 탈레반에 점령될지는 모르고 있었다”며 “위기의식을 느껴 급작스럽게 군용기 투입을 결정했다”고 했다.

영화 ‘모가디슈’를 보면 내전 양상이 얼마나 빠르게 뒤바뀌는지 알 수 있다. 탈레반이 이렇게 빨리 카불을 점령하리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미국도, 심지어 탈레반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영화 ‘모가디슈’는 한 마디로 ‘목숨을 걸고 공항으로 가는 길을 찾는 여정’이다. 카불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후 카불 공항은 아수라장이 됐다. 탈레반은 공항을 장악하지는 못했지만 공항으로 가는 길목을 차단했다. 아프간인의 공항 출입은 금지됐다.

김 실장은 “카불 공항 내외로 2만여명의 인원이 혼잡하게 있어 공항 게이트로는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작전 첫날에는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 인원이 (391명 중) 26명밖에 안 됐다”고 했다. 또 “호주도 50명 밖에 못 싣고 나갔고 독일도 7명 싣고 나갔다는 말도 있었다. 벨기에는 한 명도 싣고 나가지도 못했고 네덜란드는 군용기 접근도 안 됐던 사례가 있었다”며 “그래서 우리도 걱정을 많이 했다”고 했다. 김 실장은 “도저히 이렇게는 안 된다는 판단으로 ‘신의 한 수’가 나왔다”며 “공항 인근에 저명한 지역으로 재집결지를 선정했다. 그곳에 버스를 대기하고 있다가 (입국 희망자가) 모이면 버스로 이동했다”고 했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 자녀와 인사하고 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가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 자녀와 인사하고 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영화 ‘모가디슈’에서는 이탈리아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한다. 1991년에서 2021년으로 3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한국은 제힘으로 탈출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300명을 태운 버스가 공항으로 들어오려면 탈레반의 검문소를 피할 수는 없다. 김 실장은 “(버스가) 탈레반 기지 검문소를 통과해야 하는데 미군의 승인이 없으면 (통과가)안 된다”며 “미군이 승인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철수해도 좋다는 일부 약정이 돼 있기 때문에 미군의 도움을 받아 탈레반 검문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냉엄한 국제질서 속에서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실장은 “300여 명이 기지 안으로 들어온다고 했을 때 정말 기뻤다. 작전명을 "미라클"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기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다들 기뻐했다”고 당시 감격을 회상했다. 그는 “현지에서 보내온 실시간 사진이나 영상들을 봤다”며 “현지에 있는 아프간인들이 모여서 태극기를 흔들면서 환영하는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28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28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내전 당시 남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함께 탈출한 실화가 모티브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 입국 아프간인 중에 탈레반이 섞여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김 실장은 “우리나라로 데려온 인원들을 선발할 때 우리 외교부에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 보안심사를 철저히 했고 (외교부가) 아는 사람들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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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軍の迅速な難民輸送

ミラクル作戦初日, 26人だけ来た..391人求め出した "神さまの一数"


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現地助力者と家族たちが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空軍 C-130J スポホキュルリス輸送機に乗るために待機している. 空軍提供. 連合ニュース

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現地助力者と家族たちが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空軍 C-130J スポホキュルリス輸送機に乗るために待機している. 空軍提供. 連合ニュース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人たちが輸送機に乗っている. アプガニスタンで韓国政府活動を支援して来た現地人職員と家族 380人余りは 26日仁川空港を通じて入国する予定だ. 写真=外交部提供. ニューシース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人たちが輸送機に乗っている. アプガニスタンで韓国政府活動を支援して来た現地人職員と家族 380人余りは 26日仁川空港を通じて入国する予定だ. 写真=外交部提供. ニューシース

映画 ‘モガディッシュー’は 1991年ソマリア内戦の時南北大使館が力を合して脱出した過程を盛っている. タリバンによって孤立した 2021年の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で歴史は繰り返された. 26日アフガンである 391人が仁川空港に到着する. 難民ではなく特別功労者資格だ. アプガニスタンで韓国を助けた人と彼らの家族だ.

国防省国防政策室金敏基室長はこの日午前 CBSラジオ ‘金ヒョンジョンのニュースショー’に出演してカブール脱出作戦の裏話を打ち明けた. 今度輸送作戦の名前は ‘ミラクル’だった.

金室長は “今日の入国するアフガン現地人は我が国を助けた人々で大使館や韓国病院, 職業訓練院で勤めた”と “76家族が入って来るのにこの中幼児が 100人余りになる”と言った. 家族単位で動くのに幼いお子さんが多かった.

空軍最精鋭特殊部隊要員である公正統制使が 25日(現地時間) 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である現地助力者のお子さんたちにおやつを提供している. 空軍提供. ニュース1

空軍最精鋭特殊部隊要員である公正統制使が 25日(現地時間) 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である現地助力者のお子さんたちにおやつを提供している. 空軍提供. ニュース1

空軍最精鋭特殊部隊要員である公正統制使が 25日(現地時間) 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である現地助力者の幼いお子さんたちを輸送機搭乗の前に面倒を見ている. 空軍提供. ニュース1

空軍最精鋭特殊部隊要員である公正統制使が 25日(現地時間) 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である現地助力者の幼いお子さんたちを輸送機搭乗の前に面倒を見ている. 空軍提供. ニュース1

最初申し込み人員は 427人. 今度入国は 391人だ. 金室長は “他の国を希望した方もいて, 個人的事由で来ることができない方もいた”と説明した.

最初政府は民航機輸送を計画していた. しかし状況が急になりながら余分の輸送機を投入した. 金室長は “計画を持って準備していたがこんなに早く(去る 15日) カブールがタリバンに占領されるかは分からなかった”と “危機意識を感じて急に軍用機投入を決めた”と言った.

映画 ‘モガディッシュー’を見れば内戦様相がいくら早く後先になるのか分かる. タリバンがこんなに早くカブールを占領しよう予想した人は誰もいなかった. アメリカも, 甚だしくはタリバンも同じだった.

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現地助力者と家族たちが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空軍 C-130J 輸送機に乗っている. 空軍提供. 連合ニュース

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現地助力者と家族たちが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空軍 C-130J 輸送機に乗っている. 空軍提供. 連合ニュース

映画 ‘モガディッシュー’は一言で ‘命をかけて空港に行く道を捜す旅程’だ. カブールも同じだった. 去る 15日タリバンがカブールを占領した後カブール空港は阿修羅場になった. タリバンは空港を掌握す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が空港に行く町角を遮断した. アフガン人の空港出入りは禁止された.

金室長は “カブール空港内外で 2万名余の人員が混雑するようにあって空港ゲートでは入って行くことができない状況だった”と “作戦初日には (集結だ) 中に入って来た人員が (391人の中) 26人しかならなかった”と言った. また “オーストラリアも 50人しか積む事ができなくて出かけたしドイツも 7人積んで出たという話もあった. ベルギーには一人も載せて出かけ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しオランダは軍用機接近もならなかった事例があった”と “それで私たちも心配をたくさんした”と言った. 金室長は “到底こんなにはだめだという判断で ‘神さまの一数’が出た”と “空港隣近に著名な地域で再集結誌を選定した. その所にバスを待機している途中 (入国希望者が) 集まればバスに移動した”と言った.

空軍最精鋭特殊部隊要員である公正統制使が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現地助力者お子さんとあいさつしている. 空軍提供. 連合ニュース

空軍最精鋭特殊部隊要員である公正統制使が 25日アプガニスタンカブール空港で韓国に移送されるアフガン現地助力者お子さんとあいさつしている. 空軍提供. 連合ニュース


映画 ‘モガディッシュー’ではイタリア大使館の助けを借りて脱出に成功する. 1991年から 2021年で 30年の歳月の経つ間韓国は自力で脱出することができる国になった.

300人を乗せたバスが空港に入って来ようとすればタリバンの検問所を避けることはできない. 金室長は “(バスが) タリバン基地検問所をパス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米軍の承認がなければ (通過が)だめだ”と “米軍が承認する人員に対しては撤収しても良いという一部約定がなっているから米軍の助けを借りてタリバン検問所をパスした”と言った. 冷厳な国際秩序の中で同盟の大切さをもう一度節減することができる書き入れ時だ.

金室長は “300余人が基地の中に入って来ると言った時本当に嬉しかった. 作戦名を "ミラクル"と言ったが, こんなに奇蹟が起きると思ってみんな喜んだ”と当時感激を回想した. 彼は “現地から送ったリアルタイム写真や映像たちを見た”と “現地にいるアフガン人たちが集まって太極旗を振りながら歓迎する姿を見るから胸が解けなかった”と言った.

28日封切りするリュウ・スンワン監督の映画

28日封切りするリュウ・スンワン監督の映画 "モガディッシュー". 1991年ソマリア首都モガディッシュー内戦当時南北韓大使館人々が一緒に脱出した実話がモチーブだ. [写真ロッテエンターテイメント]

国内入国アフガンである中にタリバンがまじている可能性に対して金室長は “我が国に連れて来た人員たちを選抜する時私たち外交部でとても心血を傾けたことで分かっている. 保安審査を徹底的にしたし (外交部が) 分かる人々だった”と返事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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