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이전사업은 미군의 주둔기지 재배치 전략에 따라 서울 용산기지와 경기 북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을 경기남부 평택으로 이전하는 대형 사업이다.
“여의도 면적의 5배에 이르는 평택기지는 외국에 있는 미군기지를 포함해 단일기지로는 세계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1년까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미군 수요가 평택 내 조성된 캠프 험스리스에 집결할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의 5배에 해당되는 규모로 조성된 캠프 험프리스는 해외에 조성된 미군의 육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캠프 험프리스는 전국 각지의 미군을 평택에 통폐합해 이전함으로써 서해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미 육해공군 클러스터를 전격 배치, 북한과 중국을 동시 견제하고 감시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됐다고 분석된다.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 평택은 미군의 중심 도시로 변화를 빠르게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과 2018년 6월, 용산기지에 주둔했던 미 8군사령부와 주한 미군사령부가 순차적으로 평택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주한미군 시설 대부분이 철수하면서 용산기지 내에서 제공되던 대부분의 서비스가 종료됐으며, 영내에는 연합사 본부와 드래곤힐 호텔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재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에는 미군과 군무원, 민간인 등 미군 가족을 포함해 4만 3천명에서 최대 8만 5천명까지 수용할 수있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