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반응 “한국, 자체 로켓으로 1t 물체 쏘아올린 7번째 국가 발돋움
러시아와 중국의 관영 언론들도 누리호 발사 소식을 신속히 전하며 누리호가 한국의 첫 자체 기술 발사체라고 보도했다. <환구시보> 로켓이 발사된 지 한 시간 뒤 문재인 대통령이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보내는데 실패했다”고 밝혔음을 사실을 추가로 전했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누리호 발사 직후 속보를 내어 한국이 우주로 로켓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7번째 국가가 됐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탄도미사일과 우주로켓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런 움직임이 한국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군비 강화 사업의 일부로 보이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누리호는 더미 위성을 예정 궤도에 안착시키진 못했지만, 1.5t짜리 물체를 700 고도까지 쏘아 올리는데 성공하며 한국이 상당한 수준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손에 넣었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