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6차 유행 초입에 들어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6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천47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약 70% 급증한 규모로,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작년 9월 18일 4천700명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최대입니다.
후생노동성은 이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확진자 약 2천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46%가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주일미군기지가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을 확산하는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미군기지가 있는 오키나와현 등이 요청한 비상조치의 적용 여부를 내일(7일) 중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