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새 증가 속도 207배↑···최근 확진자 97% 오미크론 의심
3차 접종률 2.3%에 그쳐
내일부터 34개 지역에 "비상조치"
2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는 오후 7시30분 기준 신규 확진자 7만1,633명이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6만2,6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7만9,650명 증가했다. 일주일 단위로 본 확진자 증가 속도는 한 달 사이에 약 207배 빨라졌다.
일본 정부의 최신 발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2.3%에 그치고 있다.
119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이른바 "구급 이송 곤란 사안"이 이달 17∼23일 일본 전역에서 4,95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응급 의료 체계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