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력 18% 더 센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일본서 검출
"경계 필요하다..게놈 분석으로 감시 계속할 것"
전날 일본 신규 확진자 사상 처음으로 7만명 돌파일본 도쿄도에서 15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도로를 횡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일본에서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 "BA.2"가 발견됐다. BA.2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로는 오미크론 변이인지 판별이 잘 안 되는 속성이 있어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아사히·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26일 일본 후생노동성 코로나19 전문가 자문회의는 덴마크 등지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BA.2 변이가 공항 검역 단계 및 일본 국내에서 검출됐다고 지적하고 게놈(유전자 정보) 분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다만 구체적인 확진자의 수는 아직 집계 중이라며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