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한국의 어떤 인디 밴드가 데뷔했는데, 사실은
멤버 4인이 전부 악기를 전혀 다룰 줄 모르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
데뷔 앨범
코노 밴드의 리더인 이석원은 원래 PC통신 시절에, 인터넷 메탈 음악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사람인데
실제는 악기를 다룰 줄도 모르면서, 자신이 인디밴드의 리더라고 말하고 있었으며
매일같이 통신상에서 난상토론을 벌이던 사람으로 , 심지어 당시 활동하던 유명 음악인들과
배틀을 벌이면서 유명해졌다
그리고 유명세를 타면서, KBS 라디오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는데, 여전히 자신을 밴드의 리더라고 소개했다
후에, 라디오로부터 밴드의 출연 요청을 거부할 수 없던 그는, 급기야 밴드를 급조하는데
멤버 全員이 악기를 전혀 다룰 수 없는 상태였고, 그중 한명은 고교생이었다
하지만 리더 이석원의 친구(통신 소모임으로 친해진 현역 뮤지션)가 밴드를 하고 있었고
4개월간의 특훈을 거쳐, 처음으로 전파를 탔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고 , 본격적으로 홍대에서 인디 밴드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석원을 중심으로 쭉 활동을 해 오고 있으나, 초기 멤버는 현재 리더를 빼고 남아있지 않다
다만, 초기 멤버 중 하나는 테크노 음악쪽으로 옮겼고
다른 한명은 본인이 밴드를 만들었다, 원래는 당시 드럼을 칠 줄 몰랐지만, 팔이 길다는 이유로 멤버에 뽑힌
나머지 중에 한명은 후에 유명 게임 회사의 부사장에 올랐고
그리고 고등학생이던 멤버는 후에 연세대학에 입학한 후에, 다시 멤버로 합류했다
밴드의 이름은 [언니네 이발관]이고, 일본의 로망 포르노인 [자매 이발관]에서 따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