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산시장의 그늘
기시다 총리의 죽음에 투자하라고?
일본의 富가 빠져나가는 "자본도피" 급증
3분기에만 189조원(연율) 유출…사상 최대
개인 외환거래가 은행 거래규모 넘어서
일본에 투자할곳 없다 개미들 탈출러시
"잃어버린 30년 탈출" 시도하는 日 발목잡는 자본도피
코로나 회복속도 제일 느려…"日경제 매력 없다"
M&A 주도세력도 "기업→PEF"…"탐나는 기업이 없어"
"인베스트 인 기시다 데스(Invest in Kishida です)"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 씨티에서 한 연설이다. "안심하고 일본에 투자하십시오. 일본 시장은 성장을 계속해서 이어가는데다 안정적이기까지 합니다."라고 설명한 뒤 "인베스트 인 기시다(기시다가 이끄는 일본에 투자해 달라)"라고 영어로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끝에다 일본어로 "~입니다"를 뜻하는 존칭 어말어미 "데스(です)"를 붙이는 바람에 "인베스트 인 기시다 데스"가 돼 버렸다. 영어로 "데스(death)"는 죽음을 의미한다. 연설을 듣는 영국 금융인들에게는 뜬금없이 "기시다의 죽음에 투자하세요"로 들릴 수 있는 장면이었다.
물론 현장에 있던 영국인 대부분은 기시다 총리가 말하려는 의도를 이해했고, "인베스트 인 기시다 데스"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하지만 일부 일본 증권가 관계자는 일본어 어말어미가 붙은 이 영어 문장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오늘날 일본의 고민이 함축돼 있다고 평가한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218323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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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양인도 일본인이 주장하는 desu 보다는 death로 들리는 것이다. k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