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해전,연평도 때 산화한 부모님들이 전 정권과 지금의 야당에게 한 말.
왜 북한에는 사과 요구 안 하나?
안 한게 아니라 못 한것이겠지.
지난 정부 땐 전사한 용사들의 추모에 진영논리가 작용하면서 유독 "홀대" 논란이 많았고, 유족들도 자주 서운함을 토로했던 게 사실입니다. 오늘 한 유족이 야권을 향해 일본엔 사과를 요구하면서 북한에게는 그렇게 한 적이 있냐고 말했습니다.
윤동빈 기자가 오늘 행사장에 참석한 유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아들 (故) 서정우 하사를 잃은 김오복씨. 김씨는 최근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야권을 향해 "북한에 그렇게 한 적이 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김오복 / 故 서정우 해병하사 어머니
"그런 (일본의) 잘못된 부분을 뭔가 요구하신 분들도 (북한) 도발에 대한 잘못된 것도 얘기도 하시고, 사과도 요구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