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민 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입력2023.04.04. 오전 11:58 수정2023.04.04. 오전 11:59
日원자력문화재단 설문조사 결과…27% "주변국 이해 얻을 때까지 방류 안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
(후쿠시마=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지난 2월 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 2023.2.6 sungjinpark@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은 도쿄전력이 올해 봄 또는 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려는 계획이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해 9∼10월 일본 전국 15∼79세 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9%로 "이해를 얻고 있다"(6.5%)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후쿠시마현 어업인 등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가운데 "어업을 중심으로 한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때까지는 해양 방류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42.3%로 "관계자 이해를 얻지 못해도 실시해야 한다"(5.6%)보다 크게 많았다.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의 규제 기준을 만족하면 오염수를 방류해도 좋다"는 의견(21.0%)이 "만족해도 방출하지 말아야 한다"(16.0%)보다 많았다.
일본 국민들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주변국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방류가 일본산 농수산물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주변국의 이해를 얻을 때까지 방류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27.4%로 "얻지 못해도 해야 한다"(9.5%)보다 많았다.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일본 소비자가 후쿠시마현 등의 농림수산물 구입을 망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34.5%, "그렇지 않다"는 10.8%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가 일본산 농림수산물 수입을 주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도 "그렇다"가 38.3%로 "그렇지 않다"(4.2%)보다 높았다.
sungjinpark@yna.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5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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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나 야후 재팬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방류에 찬동하고 있지만,
역시 공작원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