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두달 투어로 1000억 벌었다...역대 걸그룹 1위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입력 : 2023-04-25 17:59:32 수정 : 2023-04-25 18:06:17
월드투어 두 달 만에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기록을 깨고 가장 많은 투어 수입을 올린 걸그룹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미국 투어링데이터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해 10~12월 진행한 북미·유럽 투어에서 7848만 521달러(약 1046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26차례 공연의 관객 규모는 36만 6248명에 이른다.
이 부문 종전 1위는 영국의 스파이스걸스였다. 이들은 2019년 11회 공연에서 782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그 뒤로 미국 TLC(2000년·7280만달러), 데스티니 차일드(2004년·7080만달러), 스파이스걸스(2008년·7000만달러)순이다. 블랙핑크는 이 모든 기록을 꺾고 역대 최고 투어 수입을 올린 걸그룹이 됐다.
이들의 티켓 판매량에 아직 올해 진행된 16회 공연은 집계되지 않았다. 게다가 블랙핑크는 19회의 공연을 더 남겨둔 상태. 미국 앙코르 공연까지 포함하면 수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남은 아시아 공연 역시 매진 행렬이 예상된다. 기대되는 관객 규모는 150만명, 매출은 3000억 원에 달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부터 이듬해까지 첫 월드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47만 2183명의 관객을 동원해 5675만달러(약 757억)의 수입을 올렸다. 걸그룹 역대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두 번째 월드투어에선 그 기록을 깨고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서도 아시아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에 선정돼 2차례 공연을 펼쳤다. 통계에 따르면 이들의 공연을 생중계로 함께한 관객은 약 2억 5000만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지난 10일 블랙핑크 유튜브 공식 채널 누적 조회수는 301억뷰를 돌파, 종전 1위였던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유튜브 최다 조회수 음악 채널로서 기네스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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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베이비메탈의 공연 수입 가르쳐 주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