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 조선 국왕들은 가장 훌륭하고 중요한 도시에 큰 궁전을 지었는데, 그곳에 수많은 가신을 거느린 관청이 있었다. 서민들의 집은 대부분 기와지붕이며, 그 밖에는 초가지붕으로 그다지 청결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귀인과 부호들은 결이 고운 식물로 짠, 정교한 장식이 있는 극히 질 좋고 광택이 나는 돗자리를 집안에 깔고 있는데, 일본인이나 일본에 오는 포르투갈인들은 그것을 매우 진귀하게 여겼다. -Luis Fr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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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석(花紋席). 갈대로 모자이크 문양의 그림을 짜넣는 돗자리의 일종이다. 고려시대 부터 도자기, 나전칠기, 인삼과 함께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였고 중화권 국가에서도 고급물건 취급이었기 때문에 조공 물품으로 대체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