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지역에서의 성인 페스티벌 개최가 지역사회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행사의 주최인 플레이조커 이달 20~21일 파주시로 옮겨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주시가 반대 입장을 내놨다.
파주시는 성명을 통해 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페스티벌이 지역에서 개최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페스티벌이 파주시 문산읍 "케이아트 스튜디오"(문산읍 돈유3로 79)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앞서 성인페스티벌은 당초 수원시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수원시와 여성 단체 등 시민단체, 학부모들이 나선 덕분에 무산된 바 있다"면서 "주최 측에서는 파주시에서 성인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인 페스티벌에는 일본 AV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여성과 성행위의 상품화를 통해 왜곡된 성인식 확산과 함께 각종 드라마나 영화가 촬영되는 파주시의 스튜디오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