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양국이 대 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통제 문제를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중국 정부가 한국을 향해 "올바른 판단과 자주적 결정을 내리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당국자들이 지난 2월과 지난달 한국 정부와 중국 상대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통제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자기 패권을 지키기 위해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도구화·무기화하고, 이를 위해 동맹의 힘을 기꺼이 희생시킨다"면서 "중국과 한국의 경제적 연계는 밀접하고, 산업·공급망은 고도로 맞물려 있으며, 반도체 산업은 서로가 업스트림·다운스트림 관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