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란은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공격에 그동안 대응하지 않고 참아 왔다
그런데 이번은 한계를 넘었다고 판단했는지, 보복에 이르는 (이스라엘 본토 공습과 이스라엘 선박 나포 등)
아마도, 보복을 계속해서 주장하던 혁명수비대(군부)와 대응 자제를 요구해 왔던 종교 지도자(Khamenei)와의 사이의 균형이
깨진 것이 원인일 것이다. 더이상 반응하지 않고 당하면, 이슬람 세계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게 된다는 판단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한번 錘가 기울면, 역시 쉽게 원상 복구는 어려울지도 모르는
이스라엘은 네타냐후를 총리로 하는 연립 정권이 내각을 구성하고 있는데
네타냐후의 지지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강경하게 나오고 있는 배경에는
네타냐후가 애초에 연립 정권 안에서도 극우 세력을 지지 기반으로 당선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네타냐후 총리가 정권의 극우 정치가들의 요구를 거절한다면, 그는 기반을 상실하고 실각할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 극우 세력은 이란의 핵무장을 차단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란이 핵을 가지면, 이스라엘의 중동에서의 입지는
상당히 왜소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
물론 , 이란은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원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더이상 공격에 무대응으로 입다물고 있는다고, 이슬람 세력의 大兄으로서의 자존감이 허락하지 않는
극우 連政이 집권중인 이스라엘은 확전을 원하고 있고, 미국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기를 원하고 있는
(이라크처럼,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해 박살내 주기를 원하는)
그런 미국(바이덴)은 더이상 중동 문제에 끼어들고 싶지 않고 곤혹스러운 (미국에 있어서 중동 문제는 이제는 最重要 사항이 아닌), 그렇다고 이스라엘의 요청을 무작정 스루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만약에 계속해서 확전 상태로 간다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더 화끈한 장면들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