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가 파키스탄에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의 스마트폰 내수 정책을 기반으로 책정한 가격적인 우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파키스탄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 럭키시멘트의 자회사인 럭키 모터 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맺고 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인 카라치시 휴대전화 생산공장에서 갤럭시 시리즈를 생산 중이다.
반면 애플의 경우 현지 생산이 아닌 수입 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현지 아이폰 소비자들은 공식 가격의 3분의 1이 넘는 650달러를 세금으로 지불해야한다.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다.
휴대전화 사용 인구도 약 1억 9200만명이나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가 6010만대(점유율 20.8%)를 출하하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
최초의 AI(인공지능) 스마트폰으로 내세운 갤럭시S24 시리즈의 흥행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