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킹 조직이 우리 법원의 전산망을 해킹해 1천 기가바이트가 넘는 자료를 빼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자료는 대부분 개인회생과 관련된 파일로, 개인정보가 상당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해킹으로 소송 서류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명의도용과 보이스피싱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침투한 악성코드는 "라자루스", 이를 심은 건 북한 해킹 조직으로 확인됐습니다.
침입이 처음 시작된 건 최소 2021년 1월 이전부터로 작년 2월 9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기간 개인 소송자료 등 1,014GB의 데이터가 국내외 서버 8곳으로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