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는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요금이 크게 나오지만, 시골에서는 근처 송전선이 있으면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수도권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할인폭도 커진다. 나는 최근 3kW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기 때문에 에어컨을 풀 가동해도 전기요금이 0원이다. 실제로 7월 고지서는 태양광 설치 이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26,000원의 전기요금이 수도권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한 할인폭 덕분에 전액 상쇄되어 0원이 되었다. 결국 내가 부담해야 할 전기요금은 수도권 사람들이 대신 낸 셈이다.
또한 8월부터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가 한국전력과 상계 거래되기 시작했고, 여기에 송전선로 요금 할인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에어컨을 최대한 가동해도 전기요금은 0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