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자는 사자를 깨우지 마라" (재무장과 민족주의 우려)
"일본에게 상임이사국 지위를 주는 것은 그들에게 "정상 국가"를 넘어 "군사 강국"으로 가는 면죄부를 주는 격입니다."
"일본의 평화헌법은 그들을 묶어두는 쇠사슬입니다. P5 진입은 그 사슬을 스스로 끊겠다는 선언이 될 것입니다."
"일본은 한 번 목표를 정하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민족입니다. 그들이 다시 칼을 갈기 시작하면 누가 막겠습니까?"
"도쿄에 거부권을 주는 순간, 워싱턴의 아시아 정책은 일본의 눈치를 봐야 하는 처지로 전락할 것입니다."
"일본의 민족주의는 바닥에 깔린 마른 짚과 같습니다. 작은 불씨(상임이사국 지위)만으로도 거대한 불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1930년대의 일본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힘을 가진 일본은 항상 자기만의 길을 갔습니다."
"상임이사국은 "군사적 책임"을 동반합니다. 일본이 자위대를 이끌고 전 세계 분쟁지에 개입하는 것을 아시아가 용납하겠습니까?"
"미국이 일본을 통제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 안보 우산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독자적인 지위를 갖는 순간 통제는 끝납니다."
"일본은 경제력으로 충분히 보상받았습니다. 정치적 야심까지 채워주는 것은 과유불급입니다."
"일본의 P5 진입은 전후 질서(샌프란시스코 체제) 자체를 부정하는 위험한 도박입니다."
2. "아시아의 거대한 균형추가 무너진다" (지정학적 충돌)
"중국은 결코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아시아를 끝없는 군비 경쟁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트라우마를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반발은 미국의 아시아 동맹 체제를 뒤흔들 것입니다."
"일본이 들어오면 안보이사회는 중·일 간의 역사 전쟁터로 변질될 것입니다. UN의 기능은 마비될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일본은 그 힘을 이용해 아시아의 새로운 맹주가 되려 할 것입니다."
"아시아에는 이미 중국이라는 상임이사국이 있습니다. 일본까지 추가하는 것은 서구 중심의 질서에 균열을 내는 일입니다."
3. "돈으로 권력을 살 수는 없다" (자격론과 회의론)
"UN 분담금을 많이 낸다고 상임이사국 자리를 파는 것은 UN의 도덕적 파산을 의미합니다."
"일본의 외교는 지나치게 수동적입니다. 그들이 독자적으로 세계적 난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상임이사국은 "창의적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일본은 항상 미국의 뒤를 따르는 데 익숙할 뿐입니다."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화해가 없는 상태에서의 진입은 아시아의 상처를 다시 후벼 파는 일입니다."
"일본은 기술의 거인이지만, 정치의 난쟁이입니다. 거인들의 식탁에 앉기엔 그들의 정치는 너무 미숙합니다."
4. 키신저의 냉혹한 본심
"미국에 가장 좋은 일본은 "부유하지만 무력한 동맹"입니다. P5 일본은 "부유하고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을 우리의 대리인으로 쓰려 하지만, 그들은 거부권을 갖는 순간 우리를 협박할 것입니다."
"상임이사국 확대는 UN의 효율성을 죽이는 길입니다. 5개국이면 충분합니다."
"일본은 자신들이 "탈아입구(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으로)" 했다고 믿지만, 그들의 본질은 여전히 고립된 섬나라입니다."
"진정한 권력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아직 그 시험대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 역사적 불신, 관료주의적 외교의 한계, 독일과의 차이점 등을 강조하는 날 선 발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