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이후 한국의 국산화 과정은 “위기의 현실화 → 기업의 전방위적 대응 → 핵심 소재 자립 성공 및 고도화” 단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는 단순 자립을 넘어 차세대 기술 선점 단계에 있습니다.
3대 핵심 소재 국산화 성과
일본이 규제했던 3대 품목은 현재 국내 공급망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고순도 불화수소: 솔브레인 등이 초고순도(12N) 액체 불화수소 대량 양산에 성공하며 일본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포토레지스트 (PR): 동진쎄미켐이 ArF(불화아르곤)와 KrF(불화크립톤)를 넘어, 가장 난이도가
높은 EUV용 PR까지 국산화하여 양산하고 있습니다. 2024~2025년에는 EUV 공정용 핵심 원료인 PGMEA의 국산 자립화도 이루어졌습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등이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다급해진 일본 소재기업 한국으로 이전 완료 단계
스미토모화학 (Sumitomo Chemical):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ArF(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장을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 동우화인켐 익산 공장으로 이전했습니다. 2024년부터 가동을 목표로 건설되었으며,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를 우회하고 한국 고객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JSR: 세계 1위 포토레지스트 제조업체인 JSR은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 충북 청주에 최첨단 EUV(극자외선)용 메탈 포토레지스트(MOR) 생산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부응하고 한국 내 생산 능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입니다.
도쿄오카공업 (TOK): EUV 포토레지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한국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인천 공장의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또한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에 새로운 포토레지스트 공장을 추가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다이킨 공업 (Daikin Industries): 고순도 불화수소(HF) 생산을 위해 한국 충청남도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고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칸토덴카 (Kanto Denka):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인 카르보닐 황화물 생산 공장을 천안에 건설하고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일본 기업들의 한국 투자는 2019년 일본 정부의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이후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화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일본 기업 입장에서는 주요 고객사인 한국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로 생산하여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를 피하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입니다.
한국의 원청이 소재를 사주지 않으면 망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이전 한 것 같다.
원청인 삼성과 SK는 일본의 한국 이전기업과 한국의 소재기업을 경쟁 시키고 잇는 것 같다.
일본의 소재 기업은 한국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멸망하기 때문에 한국으로 이전이 완료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