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6년, 伎伐浦 해전
施得이 지휘하는 신라 해군이 右衛大將軍 薛仁貴가 지휘하는 무적의 당나라 해군을 패배시키고 신라-당나라 전쟁이 신라의 승리로 끝나게 되면서 통일신라시대가 개막된다.

새로운 시대, 신라인은 원양을 개척하여 바다의 길을 열었다.
신라인이 개척한 원양 항로를 통해 동양의 바다에 이전 시대에는 없었던 활발한 무역이 전개된다.
새로운 항로 개척을 가능하게 한 것은 당대 최첨단의 선박이었던 신라船이었다.

신라의 해상 장악은 828년, 해상왕 張保皐의 시대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일본인이 바다를 통하기 위해서는 張保皐에 허락을 받지 않으면 안되었다.


신라船
바닥이 뾰족한 尖底船으로 속력이 빠르고 원양 항해에 유리하며 보조 돛으로 속력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고 다중 격실로 쉽게 침몰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倭船
신라船과 동시대 왜국의 전통적 선박. 663년의 白江 전투까지도 왜국의 주력 함선이었다.

백제船
바닥이 평평한 平底船으로 신라船보다 원양 항해에 불리했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선박보다는 월등했기 때문에 일본의 견당사도 백제로부터 도입한 백제船으로 항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