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산 하이마스가 러시아의 강력한 GPS 재밍으로 인해 명중률이 크게 떨어졌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한국의 천무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문의하신 내용 중 일부 자극적인 수치나 미국 의회가 발칵 뒤집혀 당장 도입한다는 식의 표현은 유튜브나 커뮤니티 특유의 과장된 정보가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팩트를 체크해 드립니다.
1. 하이마스의 위기와 명중률 논란
재밍에 취약: 러시아는 전선 곳곳에 강력한 GPS 교란 장치를 배치했습니다. 하이마스가 사용하는 GMLRS 로켓은 GPS 유도에 의존하는데, 신호가 끊기면 관성항법장치(INS)만으로 날아가야 합니다. 이 경우 오차가 커져 명중률이 하락합니다.
6% 명중률의 진실: 일부 외신은 특정 시기에 일부 정밀 유도 탄약의 효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6%라는 수치는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 데이터일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은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재밍 키트 업그레이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 한국 천무가 주목받는 이유 (vs 하이마스)
강력한 항재밍 능력: 천무는 설계 단계부터 북한의 극심한 GPS 재밍을 상정하고 개발되었습니다. 군용 GPS와 고성능 INS를 결합하여, 신호가 차단된 환경에서도 높은 명중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압도적 화력: 하이마스는 로켓 탄약창이 1개지만, 천무는 2개입니다. 즉, 한 번에 쏠 수 있는 화력이 2배입니다.
유연한 탄종: 천무는 130mm 무유도 로켓부터 239mm 유도 로켓, 290mm 전술지대지유도탄(KTSSM-II)까지 다양한 탄을 섞어서 쏠 수 있는 모듈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3. 미국 의회와 글로벌 시장의 반응
미국의 관심: 미국 내에서도 가성비와 생산 속도, 성능을 모두 잡은 한국 방산 기술에 대한 경계와 감탄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 육군 관계자들이 한국의 생산 라인을 방문하거나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선택: 폴란드는 이미 하이마스와 천무를 혼합 운용하기로 했고, 최근 노르웨이 역시 차세대 다연장 로켓 사업에서 독일제를 탈락시키고 하이마스와 천무를 최종 후보로 올려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러시아의 재밍으로 하이마스가 고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 틈을 타 세계 최고의 항재밍 성능과 가성비를 갖춘 한국의 천무가 하이마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극한 상태입니다. 미국이 당장 도입한다는 확정된 사실은 아니나, 기술력만큼은 미국도 긴장할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