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대 D램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객사들에 2분기에도 D램 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 공급가 인상을 고객사들에 통보하고 가격 협상에 나서고 있다.
인상 폭은 고객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주요 공급사가 아닌 곳은 큰 폭의 가격 인상을 수용해야 D램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반도체 D램은 엔비디아·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구매에서 유리한 구조다.
대량으로 D램을 구매하는 빅테크는 분기 또는 반기 단위로 물량과 가격 범위를 정해 계약하고 최종 공급가는 납품 시기의 시장가에 맞춰 조정한다.
하지만 중소형 고객사들은 매월 시장가격을 반영하는 계약을 맺어왔고 D램 가격이 급등한 지난해 4분기부터는 삼성과 SK 입장에서 유리한 분기 단위로 물량을 정하는 ‘입도선매’ 계약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이 계속 상승하네..
다들 비싸도 일단 물량 확보하려고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