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LED TV용 5mm 초소형 튜너 개발
| 기사입력 2010-04-20 10:57 
<아이뉴스24>
삼성전기가 최신 3D LED(발광다이오드) TV용 세계 최소형 울트라 슬림 튜너를 개발했다.
튜너(tuner)는 TV나 셋톱박스에 내장되어 TV방송국에서 송출되는 신호 중, 시청자가 원하는 방송채널을 볼 수 있도록 중간주파수로 변환해주는 방송용 모듈이다.
이번에 삼성전기가 개발한 울트라 슬림 튜너는 두께가 5mm대로 기존 튜너보다 30%이상 얇고, 지상파, 위성, 케이블 통한 방송 신호의 동시 변환이 가능하도록 복합화된 모듈형태로 개발됐다.
최근 세계 TV시장은 3D 구현과 함께 얇고 가벼운 TV가 트렌드를 이루는 가운데, 패널 뒷면에 부착된 파워, 스피커 등 큰 부피를 차지하는 부품과 함께 튜너의 박형화 여부가 중요하다.
디지털튜너는 보통 1개의 캔(케이스)에 1개의 튜너가 내장되며 동시에 여러가지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선 2개 이상의 튜너가 필요하다.
반면, 울트라 슬림 튜너는 기능을 융복합화하고 몸집을 줄여, 1캔 1튜너 형태로 동시에 여러 주파수의 수신이 가능해졌다.
또한, 삼성전기는 튜너의 구성 부품 중 하나인 SAW FILTER의 높이를 낮춰 기판회로 위에 안착시키는 방식을 새롭게 시도해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삼성전기 WS 개발팀장 남창갑 상무는 "울트라 슬림 튜너 개발은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이번 신제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삼성전기의 디지털튜너 세계 1위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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