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그녀들이 얼마나 두려웠을지..."
마쓰바라 마사루(85) 씨는 인터뷰 도중 몇 번이고 심호흡을 했다. 담담하게 풀어나갔지만 역시 감정의 동요는 감출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기사 전문 : http://jpnews.kr/sub_read.html?uid=4591§ion=sc1§ion2=인물
어제 올렸던 위안부 출입증 사진에 이어서 오늘 드디어 舊 일본군(정확하게는 군무원)에 의한 종군위안부의 충격적인 실태가 인터뷰로 올라왔네요..
피해자인 할머니 입장에서 서술된 기사는 많이 봤어도.. 가해자 입장이였던 일본 측 인사가 담담하게 그 일을 회상하면서 인터뷰에 응한 기사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글을 읽어보시면 다들 느끼시겠지만.. 이런 역사가 존재했다는게 정말 안타깝고 분합니다. 그리고 이런 역사가 아직까지도 청산되지 못하고, 가해자측에서는 숨기기에 급급하고 피해자측인 우리도 그 은폐를 마치 도우려는 듯한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는 현실이 화납니다.
꽃다운 청춘에 속아서 넘어가 물건처럼 다뤄졌던 할머니들의 청춘은 과연 어디로부터 보상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 글이 널리 알려져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이 더 증폭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