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남성이 속옷이 자신 주위에 있으면 안심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우츠노미야 중앙경찰서은 이달 1일 22일 여성회사원의 집에 침입, 베란다에 널려 있던 시가 3000엔(약 4만8000원) 상당의 속옷 4장을 훔친 혐의로 우츠노미야시에 거주하는 43세 남성 스도 타카오 용의자를 지난 1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여성 속옷에 둘러싸여 있으면 마음이 안심된다"라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이러한 자백에 걸맞게 스도 용의자의 집에서는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과 메이드복 1600여 점이 보관된 사실도 함께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여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