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역대 월드컵 최고 감독 7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역대 월드컵 최고 감독 7위에 선정됐다. 히딩크 감독은 LA타임즈가 24일(한국시각) 보도한 "역대 월드컵 최고 감독 톱 10"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LA 타임즈는 히딩크 감독에 대해 "리누스 미헬스(2위) 감독이 지휘봉을 놓은 뒤 히딩크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각각 네덜란드와 한국을 4강으로 올려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LA타임즈는 히딩크 감독을 "전술의 대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A 타임즈 선정 1위는 헬무트 쉔 감독(독일)으로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준우승,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는 3위를 차지한데 이어 1974년 서독월드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쉔 감독은 25차례 월드컵 본선에 나서 16승을 기록했다. 2위는 토털사커의 창시자인 리누스 미헬스 감독(네덜란드)으로 1999년 FIFA가 선정한 "20세기의 감독"이기도 하다. 3위는 헝가리의 구스타보 세베스 감독이, 4위에는 브라질의 비센테 페올라 감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 역시 브라질의 마리우 자갈로 감독의 차지였고 6위는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포조 감독의 몫이었다. 브라질의 텔레 산타나 감독과 아르헨티나 훌리오 세자르 메노티 감독, 영국의 보비 롭슨 감독은 8~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