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술안주는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치킨은 남녀노소 부자서민 구분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간식이다. 조리 방법, 양념 등에 따라 전혀 새로운 것으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전화 한 통이면 집에서도 쉽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어 오랜 시간 그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그런데 치킨이 수상하다? 남은 후라이드 치킨이 양념치킨으로 둔갑되는 재활용의 현장에서부터 본사에서 가공한 닭 대신 정체모를 사제닭, 비품닭을 사용하는 현장까지..
남은 치킨은 양념만 입혀 양념치킨으로 재사용된다?
“다시 튀겨서 나가야지.. 양념 바르면 티 안나요” “홀은 될 수 있으면 그냥 새 거 나가지..”
매장에서 맛있게 먹은 치킨이 집에서 배달시키면 냄새도 나고 눅눅하다는 한통의 제보, 치킨이 재활용된다? 손님이 남긴 치킨 다시 튀기고 양념을 발라 양념치킨으로 재활용 되는 현장을 포착할 수 있었다. 치킨 재활용, 단순히 양심의 문제일까? 또한 재조합 과정에서 생 닭이 주방에서 무방비상태로 방치되고 있음은 물론 맨손으로 다뤄지는 등 비위생적인 모습이었는데.. 상상한 적도, 상상하기도 싫은 치킨 재활용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