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일본이 16강? 1골도 어렵다」
| 기사입력 2010-05-26 19:17
코트디부아르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32·첼시)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의 16강 가능성을 일축했다.
드로그바는 25일자 일본 닛칸겐다이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말해서 일본에는 기회가 없다. 네덜란드는 우승후보 중 하나고, 우리(코트디부아르)의 의형제인 카메룬도 매우 강하다」면서 「사무라이 정신으로 돌격하는 수밖에 없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월드컵 4회 출전국으로 코트디부아르(2회)보다 많다」는 일본 기자의 지적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일본 선수가 몇 명인가. 1명(혼다 케이스케) 아닌가」라면서 「그것이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차이」라고 응수했다.
드로그바는 「일본은 물소의 등에 앉은 작은 새의 정도 밖에 안된다」면서 「일본은 가망이 없다. 더 이상 질문하지 말아라」는 독설로 인터뷰를 끝마쳤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은 네덜란드·카메룬·덴마크와 함께 E조에, 코트디부아르는 브라질·포르투갈·북한과 함께 G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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