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부흥군이 일본 구원군과 연합하여 금강(錦江) 하류에서 벌인 해전(海戰).
백강구전(白江口戰) ·백강전쟁이라고도 한다. 백제 부흥군은 서북부 일대의 세력과 연합하여 당나라 유인원(劉仁願)의 부대를 포위하였다. 당나라는 웅진도독(熊津都督) 유인궤(劉仁軌)에게 신라군과 연합하여 구원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리하여 유인궤와 별수(別帥) 두상(杜爽)이 이끄는 당군과 부여 풍(扶餘?)이 이끄는 백제 부흥군과 왜(倭)의 수군이 백강에서 4차례의 전투를 벌였으며, 이 싸움에서 부흥군은 참패, 부여 풍은 고구려로 망명하였고, 주류성(周留城)과 임존성(任存城)의 싸움에서도 부흥군이 패함으로써 백제부흥운동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