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오전 9시38분 대전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탑에 헌화 분향했으며 방명록에 ‘하토야마 일본총리 대전 현충원 방문’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어 9시 53분에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합동묘역을 찾아 조문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전을 오고 간 하토야마 총리에게 전용 헬기를 제공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회담이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회의장에 착석한 후 곧바로 “일본 한국 중국의 정상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으면 한다”며 묵념을 제안했다. 그러자 이명박 대통령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동의하면 그렇게 하자”고 말했고, 원 총리는 “좋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