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한국 요리점이 줄지어 있는 도쿄 신주쿠 오오쿠보 주변에는 남아프리카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나이지리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재일 한국인들이 가게에 모여서 TV를 보며 한국 팀에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100명 가까운 서포터가 몰려든 신 오오쿠보역 근방의 한국 요리점 <월드컵> 에는 점원까지 하나 되어 대형 화면을 주시했다. 무승부로 시합이 끝나던 순간, 건물이 떨릴 정도의 큰 함성이 울렸다.
점장(33)은 <반드시 16강에 가겠다는 한국팀의 집념을 느꼈다. 손님과 하나 되어 응원했다> 라며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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