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 10:0 점수 차이로 이기겠다고 선언
명감독이다
日 오카다 감독 "덴마크전 10 : 0 승리" .. "자신만만?"
| 기사입력 2010-06-24 10:12 
[TV리포트 김수연 인턴기자] 한국이 원정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낸 가운데 일본 축구 대표팀 오카다 다케시(54) 감독이 덴마크전에서 10대 0 완승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본 석간후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오카다 감독, 덴마크전은 10 - 0선언, 여유의 산발"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석간후지는 "오카다 감독은 "10 대 0 정도가 된다면 좋을 텐데"라고 말했다. 카메룬전은 1 대 0으로 적중했고 네덜란드전은 1대 0.5로 예상해 빗나갔지만 이번에는 자신만만하다"며 "오카다 감독은 적장에게 일본을 상대하려면 심플한 패스를 해야 할 것이라는 공략법을 선물하는 등 여유만만하다. 이는 덴마크 올센 감독에 대한 또 다른 도전이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오카다 감독이 현지에서 이발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는 남아공 일정이 장기가 될 것을 예측한 행동이라고 해석했다.
또 "일본은 이미 16강에서 조우할 가능성이 높은 F조 이탈리아, 파라과이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시작했다"며 "이미 초점은 조별리그가 아닌 넉다운 토너먼트에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1승1패, 승점3, 골득실0)은 2010 남아공월드컵 E조에서 카메룬을 1 대 0으로 눌렀고 네덜란드에 0 대 1로 패했지만 오는 25일 새벽 3시 반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덴마크(1승1패, 승점3, -1)와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앞서 일본은 1971년 덴마크에 2 대 3으로 패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로 29년 만에 다시 덴마크와 맞붙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