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경제성장률 5.8% 웃돌 수도"
| 기사입력 2010-06-24 16:57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거시정책기조 점진적 정상화하겠다"[CBS경제부 곽인숙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5.8%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2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부처합동 브리핑에서 "정부가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해) 대단히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하면서 어느 정도까지는 보수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와 관련해 "근거 없는 낙관을 통해 장밋빛 전망을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예전에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경계해야 하고, 대신 사실 이상으로 비하해서 너무나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장관은 "위기극복을 넘어서서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미래의 먹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적 구조개혁 과제로 정책의 중심을 옮겨갈 필요가 있다"면서 "물가와 경기, 고용, 금융시장 상황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거시정책기조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