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근로자 월급 259만원, 전국 최대
기사입력 2010-07-26 10:57 | 최종수정 2010-07-26 11:17
지난해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상용 근로자들이 전국에서 급여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남단인 제주지역 상용근로자들의 임금이 가장 적었다.
26일 고용노동부의 2009년 사업체 임금 근로시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상용 근로자 월임금 총액 평균은 230만4167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 근로자들의 월 임금총액이 259만1210원으로 전국 평균의 112.5%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울산이 평균의 105.3%(242만5507원)였고, 대전 102.4%(236만52원), 경기 101.7%(234만 3611원), 전남100.1%(230만6153만원) 등이 평균보다 높은 임금을 받았다.
반면, 부산 87.9%(202만 4612원), 대구 87.7%(202만 1827원), 광주 89.7%(206만 6804원), 강원 89.2%(205만 6294원), 충북 89.2%(205만 4674원), 전북 85.2%(196만 2745원) 은 평균의 90%를 밑돌았다. 제주는 79.7%(183만 5457만원)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금융 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과 비교해보면 광주와 울산지역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2007년 광주와 울산 지역의 월임금 총액은 각각 92.7%, 109.9%였다. 한편 고용부는 매년 전국 3만10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채용계획과 구인인원, 임금 등을 파악하는 사업체 고용동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기자